경계를 넘은 사람들
나라가 망했거나 신분이 막았거나 — 태어난 자리에 길이 없던 사람들이 바깥 무대에서 실력 하나로 정상까지 올라간 이야기. 그리고 그 끝이 하나같이 쓸쓸했던 이유
글 목록 (31편)
- 흑치상지 — 나라를 잃고 제국의 명장이 된 사람 (663)
- 왕모중 — 황제의 그림자가 된 고구려 유민 (710)
- 고약광 — 1,300년 동안 후손이 지키는 고구려 유민의 신사 (716)
- 김교각 — 신라 왕자, 중국의 지장보살이 되다 (719)
- 혜초 — 걸어서 인도까지, 돌아오지 않은 순례자 (727)
- 고선지 — 파미르를 넘은 고구려 유민의 아들 (747)
- 이정기 — 산둥에 세운 55년의 왕국 (765)
- 장보고 — 바다에는 신분이 없었다 (828)
- 최치원 — 두 나라 모두에서 이방인이었던 천재 (894)
- 조인규 — 말 한 가지로 재상까지, 말 때문에 무너지다 (1298)
- 충선왕 — 왕관을 쓰고도 이방인이었던 사람 (1314)
- 기황후 — 공녀에서 황후로, 성공이 미담이 아닌 이유 (1340)
- 한계란 — 명나라 황궁에서 56년, 산 채로 묻힌 언니의 동생 (1427)
- 김충선 — 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들어온" 사람 (1592 4월)
- 강항 — 포로가 된 선비, 일본 유학의 스승이 되다 (1597 9월)
- 심당길과 심수관 — 4백 년 동안 조선 이름을 버리지 않은 가문 (1598)
- 김여철 — 일곱 살에 끌려가 가가번의 무사가 된 소년 (1600)
- 조완벽 — 포로에서 무역선 선원으로, 베트남을 세 번 본 조선인 (1604)
- 이삼평 — 조선의 천민, 일본 도자기의 신이 되다 (1616)
- 안용복 — 나라가 못 한 일을 한 어부, 나라에게 벌을 받다 (1696)
- 문순득 — 홍어 팔러 나갔다가 세계를 돌고 온 사람 (1802)
- 김대건 — 마카오에서 돌아온 스물다섯의 신부 (1846 9월 16일)
- 서재필 — 역적의 몸으로 나가 미국 시민으로 돌아온 사람 (1896 4월 7일)
- 김 알렉산드라 — 최초의 한인 볼셰비키, 서른셋에 강가에서 (1918 9월)
- 이태준 — 몽골이 기념하는 유일한 한국인 의사 (1921)
- 김경천 — 백마 탄 김장군, 시베리아에서 사라지다 (1922)
- 김염 — 독립운동가의 아들, 상하이 영화의 황제 (1934)
- 김산 — 세계가 읽은 조선 혁명가, 정작 그는 처형당했다 (1937)
- 홍범도 — 봉오동의 장군, 극장 수위로 늙다 (1937)
- 역도산 — 출신을 숨겨야 영웅이 될 수 있었던 사람 (1954 2월)
- 최배달 — 산에서 내려온 사람, 극진의 이름을 세우다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