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건국

기원전 37년 · 졸본(환인)

부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주몽(동명성왕)이 압록강 유역 졸본 지역에서 고구려를 세웠다. 산악과 하천이 많은 지형을 이용해 일찍부터 군사력을 키웠고, 이후 700년 가까이 존속하며 동북아시아의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왜 일어났나

부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주몽 집단이 압록강 중류 졸본에 자리를 잡았다. 건국 신화는 알에서 태어난 활 잘 쏘는 사람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는 부여 왕실의 내부 다툼에서 밀려난 세력이 새 땅을 찾았다는 사정과, 그 땅에 이미 있던 토착 집단과 결합했다는 사정이 들어 있다. 산과 골짜기뿐인 땅이라 농사보다 주변을 정복해 먹을 것을 얻는 나라가 되었다.

무엇이 달라졌나

고구려는 700년을 이어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아우르는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 건국 연도 기원전 37년은 『삼국사기』의 기록이고, 실제로는 이보다 이른 시기에 나라의 틀이 있었다는 견해가 많다. 주몽 신화는 뒤에 광개토대왕릉비에 새겨져 왕실의 정통성을 뒷받침했고, 고려의 이규보는 「동명왕편」으로 이 이야기를 다시 노래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고대 지도(기원전 57~936)의 사건입니다 — 고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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