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 북한군의 전면 남침

1950년 6월 25일 · 38선 전역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38선 전역에서 기습적으로 남침을 개시했다. 소련제 전차로 무장한 북한군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했고, 국군은 한강 이남으로 후퇴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즉각 북한의 침략을 규탄하고 유엔군 파병을 결의했다. 본래 남북한 간의 내전으로 시작됐으나 유엔군과 이후 중국군의 개입으로 국제전으로 비화됐다. 광복 후 5년, 분단 2년 만에 한반도는 전 국토를 휩쓰는 전쟁의 한복판에 놓였다.

왜 일어났나

1949년 미군이 철수하고 1950년 1월 애치슨 라인에서 한국이 빠졌다.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동의를 얻어 남침을 준비했고, 소련제 탱크 240여 대를 갖췄다. 남한은 탱크가 한 대도 없었다.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전역에서 공격이 시작되었고, 사흘 만에 서울이 무너졌다. 남침이라는 사실은 소련 문서 공개로 확정되었다.

무엇이 달라졌나

유엔군이 참전하고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혔으나 중국군 참전으로 다시 밀려 3년을 끌었다. 정전협정으로 멈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남북 합쳐 군인 약 150만, 민간인 약 200만 명이 죽거나 다치거나 사라졌고, 1천만 이산가족이 생겼다. 보도연맹 학살과 노근리처럼 전쟁이 민간인에게 한 일은 뒤늦게야 기록되었다. 분단은 이 전쟁으로 굳어졌다.

세계는 같은 시기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근현대 지도(1945~1993)의 사건입니다 — 근현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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