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국민보도연맹원 학살

1950년 7월 · 경남 거제·통영

경남 거제·통영 일대에서도 전쟁 발발 직후 보도연맹원과 요시찰인에 대한 예비검속과 즉결처형이 이어졌다. 마산·진해·통영·거제 일대에서는 총살된 시신을 손발을 묶어 바다에 수장시키는 방식이 빈번하게 동원돼, 일부 희생자의 유해가 조류를 타고 멀리 대마도까지 떠밀려 가 발견되는 일도 있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2009년 『통영·거제 국민보도연맹원 등 민간인희생사건 진실규명 결정서』를 통해 이 지역 희생을 공식 확인했다. 내륙의 경산이나 대전과 달리 해상 수장이라는 방식 자체가, 시신 수습과 진상 규명을 한층 더 어렵게 만든 특징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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