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 이성계 즉위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실권을 잡은 이성계는 우왕·창왕을 잇달아 폐위시키고 공양왕을 세웠으나, 1392년 7월 17일 개경 수창궁에서 공양왕을 폐위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라 새 왕조를 열었다. 국호는 이듬해 명나라의 승인을 받아 고조선을 잇는다는 뜻의 "조선"으로 정해졌다. 정도전 등 신진 유학자 세력의 지지를 받은 이성계는 불교 중심의 고려 체제를 대신해 유교적 통치 이념을 표방했다.
왜 일어났나
위화도 회군 뒤 4년 동안 이성계 세력은 정몽주 같은 고려 충신을 제거하고 과전법으로 옛 권세가의 토지를 빼앗았다. 공양왕은 이름뿐인 왕이었고, 1392년 7월 신하들이 옥새를 들고 이성계의 집으로 갔다. 그는 세 번 사양하고 왕위에 올랐다. 나라 이름은 이듬해 명의 승인을 받아 조선으로 정했다.
무엇이 달라졌나
정도전이 『조선경국전』으로 나라의 틀을 짜고 한양을 새 도읍으로 설계했다. 불교 대신 성리학이 국가 이념이 되었고, 재상이 다스리는 나라를 만들려 한 정도전과 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원한 이방원의 충돌이 왕자의 난으로 이어졌다. 조선은 518년, 27명의 왕으로 이어졌다. 고려 왕족 왕씨는 대거 살해되었고 일부는 성을 바꿔 살아남았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태조
- 위키백과 태조(조선)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조선 지도(1392~1875)의 사건입니다 — 조선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