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도성 축조 — 4대문과 경복궁
한양 천도 이듬해부터 조선은 유교적 이념에 따라 도성 전체를 계획적으로 건설했다. 정도전은 유교 덕목(인·의·예·지·신)을 담아 흥인지문(동)·돈의문(서)·숭례문(남)·숙정문(북)의 4대문과 4소문의 이름을 짓고, 그 사이를 잇는 성곽을 쌓았다. 왕이 정사를 보는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왕실 사당인 종묘를, 오른쪽에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사직단을 배치해(좌묘우사) 유교 예법에 맞는 도시 구조를 완성했다. 이렇게 짜인 한양의 골격은 오늘날 서울 도심의 원형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양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