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력조선연맹 발족 — 총독이 총재가 된 동원 기구

1940년 11월 · 경성

일본 본토의 대정익찬회 체제 수립에 대응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을 확대 개편한 관제 동원 기구. 조선총독이 직접 총재를 맡아 행정기구와 한 몸이 됐다 — 태평양전쟁기 최대 규모의 전시단체다. 조선이 "대정익찬회 지부"가 아니라 별도의 총력연맹이 된 것은, 정치적 권리는 없고 협력만 요구되는 식민지의 처지가 조직 형태에 새겨진 결과였다. 애국반을 통해 공출·징병·징용을 독려하고 기관지 《국민총력》을 발간했으며, 해방 한 달 전인 1945년 7월 10일 해산됐다.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개항기·일제강점기 지도(1876~1945)의 사건입니다 — 개항기·일제강점기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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