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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흉상 사진 준비 중
이육사문학관 전시실의 흉상.©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김지호 (공공누리 제1유형)

이육사문학관 (안동 도산면)

🇰🇷 독립운동의 현장 답사 · 안동 권역 · 경북 안동시
기념관·전시관터·표지석주차장 바로 옆 · 평지머무는 시간 1시간볼 곳 2
🎧 가는 길에 듣는 해설 · 2분 3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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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가는 길에 듣는 해설입니다.

안동 시내에서 북쪽으로 차로 사십 분쯤, 도산면 원천리에 자리 잡은 문학관입니다. 광야와 청포도를 쓴 시인 이육사가 태어난 마을이지요. 도산서원과 같은 방향이라 함께 묶어 다니기 좋습니다.

광야와 청포도는 오랫동안 교과서에 실려 와서, 많은 분이 한 구절쯤은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육사는 시인이기 전에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여러 차례 붙잡혀 감옥에 갇혔고, 결국 광복을 한 해 앞두고 중국 베이징의 감옥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그의 시에는 그런 삶이 배어 있습니다. 광야에서 그는 언젠가 올 사람을 기다리며 지금 여기 노래의 씨를 뿌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을 기다리던 시인 자신은 끝내 해방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름에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육사라는 이름은 감옥에 갇혔을 때 받은 죄수 번호, 이백육십사에서 따왔다고 전해집니다. 붙잡힌 날의 번호를 자기 이름으로 삼은 셈이지요.

도착하시면 먼저 전시실로 가 보세요. 흉상과 유품, 시집의 옛 판본들이 있습니다. 시 한 편을 천천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교과서에서 외우던 시가 이곳에서는 전혀 다르게 들립니다.

이곳에서 꼭 보셔야 할 것은 이 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 내려다보입니다. 청포도의 첫 구절,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창밖의 고향 풍경을 보며 그 구절을 읊으면, 시가 훨씬 가깝게 다가옵니다.

문학관 터 안에는 생가를 다시 지어 놓았습니다. 전시를 다 보신 뒤 마당을 지나 들러 보세요. 관람 시간은 화면의 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도산서원을 함께 들르면, 퇴계 이황의 서원과 독립운동가 시인의 고향을 하루에 이어 보실 수 있습니다. 총 대신 시를 들고 싸운 사람의 고향을, 천천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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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이렇게 검색하세요
이육사문학관
🅿 문학관 앞 주차 공간
여기 주차하면 볼 수 있는 곳
  • 이육사문학관 — 흉상과 유품, 작품 판본. 2층 전망대에서 고향 마을이 보인다
  • 복원 생가 — 문학관 부지 안에 다시 지었다
어떤 곳인가
「광야」와 「청포도」의 시인 이육사가 태어난 원천리에 세운 문학관이다. 이육사는 시인이기 전에 독립운동가였다. 여러 차례 붙잡혔고, 1944년 베이징의 감옥에서 숨을 거뒀다. 수인번호 264에서 따온 필명 「육사」가 그 삶을 요약한다.
둘러보는 방법
안동 시내에서 북쪽으로 차로 40분 안팎. 도산서원과 같은 방향이라 묶어서 다니기 좋다.
관람 정보
3~10월 09:00~18:00 · 11~2월 09:00~17:00 (입장은 닫기 30분 전까지)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날)·1월 1일·설·추석 연휴 휴관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만 65세 이상·유공자 무료
함께 볼 곳
도산서원(같은 도산면)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525 · ☎ 054-852-7337 카카오맵에서 보기 길찾기
정보 확인일 2026-10-08 · 요금과 개관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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