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일진회 창설 — 한 세대를 건너 세습된 친일

1938년 12월 · 경성

한말 일진회장 이용구의 아들 이석규가 "비상시국에 종교단체는 불필요하다"며, 이용구가 세운 시천교를 통째로 정치단체로 개편해 창설했다. 회장 윤갑병은 1904년 일진회 평의원 출신 — 34년의 시차를 두고 아버지의 단체와 아들의 단체가 같은 인물로 이어진 것이다. 시국강연회와 이용구·송병준 추도회를 열었고, 1939년에는 일본 우익 흑룡회와 "일한합병 공로자 감사 위령제"까지 개최했다. 한때 "대정회"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정확한 명칭은 대동일진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이 사건은 개항기·일제강점기 지도(1876~1945)의 사건입니다 — 개항기·일제강점기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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