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예 — 강원 동해안의 집단, 무천과 책화

고조선의 발전과 위만조선 · 기원전 200년 · 강원 동해안(강릉·원산 일대로 추정)

강원도에서 함경 남부에 걸친 동해안 일대에는 동예라 불린 집단이 거주했다고 전해진다. 옥저와 마찬가지로 왕 없이 읍군·삼로가 각 읍락을 다스렸으며, 명주(누에천)와 삼베를 잘 짜고 특산물로 단궁(활)·과하마(작은 말)·반어피(바다표범 가죽)가 유명했다고 전한다. 매년 10월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를 열었고, 다른 부족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면 노비나 소·말로 배상하게 하는 책화라는 독특한 풍습, 같은 씨족끼리는 혼인하지 않는 족외혼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런 폐쇄적인 읍락 중심 사회 구조 때문에 동예는 옥저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통합된 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채 훗날 고구려에 흡수된다.

참고 자료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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