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즉위 — 허수아비 황제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일본이 부친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자, 순종이 그 뒤를 이어 대한제국 제2대 황제로 즉위했다. 그러나 즉위 직후 정미7조약으로 통치권 대부분이 통감부로 넘어갔고, 곧이어 군대마저 해산되면서 순종은 처음부터 실권 없는 황제였다. 500년 조선 왕조의 마지막 임금이자, 13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라는 자리를 그는 스스로 선택하지 못한 채 떠안았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순종
- 위키백과 한일신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