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취임 — 제6공화국 출범
6월 항쟁으로 마련된 새 헌법에 따라 1987년 12월 16일 실시된 직선제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김대중 후보 단일화가 끝내 좌절되며 민정당 노태우가 당선됐다. 1988년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역대 최초로 거행된 취임식을 통해 노태우가 제13대 대통령에 취임하며 제6공화국이 출범했다. 16년 만에 직선제로 뽑힌 대통령이었지만, 노태우 자신이 12·12 군사반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점에서 "제도상으로는 민주정부, 인사상으로는 군사정부의 연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인물
세계는 같은 시기
- 소련 해체 (1991)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글라스노스트 개혁이 가속화되며 1991년 8월 보수파의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뒤,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다음날 소련이 공식 해체됐다. 12개 공화국이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했다.
1985년 취임한 고르바초프의 개혁이 의도와 달리 체제 자체의 붕괴로 이어진 결과였다. 1990년 한소수교, 1991년 남북 유엔 동시가입 등 한반도 탈냉전 외교도 이 흐름 속에서 가능해졌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노태우정부
- 대통령기록관 노태우대통령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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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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