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 › 답사 › 수원 화성 › 화성행궁 (행궁 주차장)
위에서 내려다본 화성행궁 전경
하늘에서 본 화성행궁. 성 안 한가운데 자리 잡았다.©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공공누리 제1유형)
등불을 밝힌 밤의 화성행궁 문
밤의 화성행궁.©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박아름 (공공누리 제1유형)
불을 밝힌 화성행궁 지붕들
야간 개장 때의 화성행궁.©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박아름 (공공누리 제1유형)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보이는 화성행궁 마당과 전각
문 사이로 본 화성행궁.©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김학리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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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행궁 주차장)

🏯 수원 화성 답사 · 행궁과 팔달산 권역 · 팔달구 남창동 · 팔달산
유적 온전주차장 바로 옆 · 평지머무는 시간 1시간 30분~2시간 (서장대까지 오르면 3시간)볼 곳 4
🎧 가는 길에 듣는 해설 · 2분 26초
대본 보기

화성행궁, 가는 길에 듣는 해설입니다.

화성행궁은 임금이 서울을 떠나 수원에 머물 때 쓰던 집입니다. 행궁이란 임금이 궁궐 밖으로 나섰을 때 묵는 임시 궁궐을 말합니다. 조선의 행궁 가운데 화성행궁이 가장 큽니다.

정조는 아버지의 무덤에 다녀갈 때마다 이곳에서 묵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이름난 행차가 있습니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와서 회갑 잔치를 열어 드린 일이지요. 혜경궁은 남편 사도세자를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어머니의 예순 번째 생일을, 남편의 무덤 가까운 곳에서 아들이 차려 드린 셈입니다. 잔치의 차림과 순서까지 그림과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궁은 한때 거의 사라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병원과 학교가 들어서면서 건물 대부분이 헐렸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남아 있던 그림과 기록을 보고 다시 지은 것입니다.

도착하시면 행궁 광장에서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보세요. 이곳에서 꼭 볼 것은 행궁의 중심 건물, 봉수당입니다. 혜경궁의 회갑 잔치가 열린 바로 그 자리입니다. 마당에 서서 그날 이곳을 가득 메웠을 사람들과 음악 소리를 떠올려 보세요.

행궁을 나와 바로 옆의 화령전에도 들러 보세요. 정조가 세상을 떠난 뒤 그 초상을 모신 사당입니다. 행궁은 다시 지은 것이지만, 화령전은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두 곳을 견주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기운이 남았다면 행궁 뒤 팔달산에 올라 서장대까지 가 보세요. 이삼십 분쯤 계단과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서장대는 산꼭대기에서 군사를 지휘하던 자리로, 성 전체와 수원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행궁에서 들은 이야기를 성 전체의 그림 속에 놓아 보는 자리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밤에도 문을 여는 날이 있습니다. 날짜는 화면의 카드에서 확인해 주세요. 불을 밝힌 밤의 행궁은 낮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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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주차장
🅿 화성행궁 주차장 212면 · 24시간 · 카드 결제만 · 처음 30분 900원, 10분마다 400원, 하루 14,000원 · 대형차는 댈 수 없다(연무대 주차장으로)
여기 주차하면 볼 수 있는 곳
  • 화성행궁 — 왕이 수원에 올 때 머물던 집.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헐렸고, 의궤의 그림과 기록을 보고 다시 지었다
  • 봉수당 — 행궁의 중심 건물.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연 곳이다
  • 화령전 — 정조가 세상을 떠난 뒤 그 초상을 모신 사당. 행궁 바로 옆에 있고,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았다
  • 서장대 — 팔달산 꼭대기의 지휘소. 성 전체와 수원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행궁 뒤로 20~30분 오르막
어떤 곳인가
왕이 서울을 떠나 수원에 머물 때 쓰던 집이다. 조선의 행궁 가운데 가장 크다. 정조는 아버지의 무덤에 다녀갈 때마다 여기서 묵었고, 한 번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와 회갑 잔치를 열었다. 그 잔치가 열린 곳이 봉수당이다. 잔치의 차림과 순서까지 기록과 그림으로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 병원과 학교가 들어서며 거의 다 사라졌지만, 그 기록을 보고 지금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둘러보는 방법
주차장에서 행궁 광장까지 걸어서 몇 분. 서장대는 행궁 뒤 팔달산으로 오르는 길이라 계단과 오르막이 있다.
관람 정보
화성행궁 09:00~18:00 (17:00까지 입장) · 연중무휴
어른 2,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화령전 포함) · 65세 이상·6세 이하 무료 · 한복을 입으면 무료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
행궁·수원화성박물관·수원박물관 통합권 어른 4,000원
봄부터 가을까지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밤에도 연다 (18:00~21:30) · 기간은 해마다 정해지니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성곽은 늘 열려 있다 · 무료
함께 볼 곳
팔달문과 그 앞 시장 골목, 수원화성박물관(걸어서 10분 안팎), 행궁동 골목
해마다 이맘때
수원화성문화제 매년 가을 (9월 말~10월 초 무렵) · 일주일 남짓
정조의 행차를 되살린 능행차 행렬이 장안문을 지나 행궁 광장까지 들어온다. 행궁 안에서는 어르신을 모시는 잔치처럼 그때의 행사를 다시 연다.
날짜와 프로그램은 해마다 달라진다.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알고 가면 좋은 것행궁 주차장은 주말 한낮에 자주 찬다. 이른 시간에 가거나, 화홍문·연무대 쪽 주차장을 쓰는 것이 낫다.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 (화성행궁 주차장) · 화성행궁은 정조로 825 · ☎ 031-290-3600 (수원문화재단) 카카오맵에서 보기 길찾기
정보 확인일 2026-10-10 · 요금과 개관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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