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의궤 — 왕실 행사를 그림으로 남기다
왕실의 혼례·장례·연회·건축 공사 등 주요 행사의 절차를 글과 채색 그림으로 상세히 기록한 문서로, 절차뿐 아니라 참여 인원·비용·도구까지 담고 있어 수원화성 복원 등에도 실제로 활용됐다. 왕이 열람하던 어람용 의궤 중 상당수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 외규장각에서 약탈해 갔는데, 145년 만인 2011년 "5년마다 갱신하는 대여" 형식으로 국내에 돌아왔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사건은 조선 문화유산 순례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