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축성 시작
정조는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옮기고, 그 인근에 새로운 계획도시이자 성곽인 화성을 짓기 시작했다.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 등 새로운 기계 장치를 활용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고, 성벽에 벽돌을 접목하는 등 전통과 실용을 결합한 축성 기술이 돋보였다. 화성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의 표현이자, 왕권 강화를 뒷받침할 새로운 정치·군사 거점을 구상한 정조의 복합적인 목적이 담긴 사업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수원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