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 › 답사 › 수원 화성 › 연무대와 창룡문 (연무대 주차장)
넓은 터 위에 선 연무대 누각
연무대(동장대). 군사 훈련을 지휘하던 곳.©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김지호 (공공누리 제1유형)
돌로 쌓은 화성 성문
화성 동쪽의 성문.©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송재근 (공공누리 제1유형)
성문을 반달 모양으로 둘러싼 옹성
성문 앞을 둘러싼 옹성.©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김지호 (공공누리 제1유형)
성문 앞을 달리는 용머리 모양 화성어차
화성어차.©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송재근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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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와 창룡문 (연무대 주차장)

🏯 수원 화성 답사 · 북쪽 물길과 동쪽 군영 권역 · 장안문 · 화홍문 · 연무대
유적 온전주차장 바로 옆 · 평지머무는 시간 1시간 (화성어차를 타면 30분 더)볼 곳 4
🎧 가는 길에 듣는 해설 · 2분 38초
대본 보기

연무대와 창룡문, 가는 길에 듣는 해설입니다.

이곳은 화성 동쪽의 넓은 터입니다. 정조는 임금을 지키는 군대, 장용영을 만들고 그 한 부대를 화성에 두었습니다. 연무대는 그 군사들이 무예를 익히던 훈련장이자, 훈련을 지휘하던 자리입니다. 동쪽의 지휘소라는 뜻으로 동장대라고도 부릅니다.

정조가 화성을 지은 것은 아버지를 그리워해서만은 아니었다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새 도시에 군대를 두고 성을 튼튼히 쌓아, 임금의 힘을 키우려는 뜻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이 넓은 터에 서면 그런 정조의 꿈이 조금은 느껴집니다.

도착하시면 주차장 바로 앞이 연무대입니다. 앞마당이 넓게 트여 있으니, 여기서 군사들이 줄지어 훈련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이곳에서 꼭 보실 것이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몇 분 걸으면 나오는 동북공심돈입니다. 공심돈은 속이 빈 망루라는 뜻입니다. 벽돌을 둥글게 쌓아 올린 탑인데, 안에서 적을 살피고 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안에는 소라 껍데기처럼 빙글빙글 감아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소라각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공심돈은 화성에서 처음 나타난 시설로, 우리나라 다른 성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둥근 벽돌탑의 모양이 낯설어서, 우리 성곽이라기보다 먼 나라의 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다음 성벽을 따라 조금 더 가면 화성의 동쪽 문, 창룡문이 나옵니다. 전쟁 때 부서진 것을 다시 지었습니다. 창룡문에서 성벽을 따라 남쪽으로 더 걸으면 봉돈이 나옵니다. 봉화를 올려 소식을 전하던 곳으로, 굴뚝 다섯 개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화성어차를 타 보셔도 좋습니다. 용머리 모양의 차가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과 장안문, 화서문을 거쳐 한 바퀴 돕니다. 운행 시간과 타는 방법은 화면의 카드에서 확인해 주세요.

방화수류정까지는 성벽 길로 십 분 안팎입니다. 언덕이 낮아 걷기 쉬우니, 군사들의 터에서 아름다운 정자까지 이어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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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 주차장
🅿 연무대 주차장 122면 · 24시간 · 카드 결제만 · 처음 30분 900원, 10분마다 400원, 하루 14,000원 · 대형차 17면(관광버스는 여기로)
여기 주차하면 볼 수 있는 곳
  • 연무대 (동장대) — 군사들이 무예를 익히던 훈련장과 지휘소. 앞마당이 넓게 트였다
  • 동북공심돈 — 둥근 벽돌 망루. 안에 소라처럼 감아 올라가는 길이 있어 「소라각」이라고도 불렀다
  • 창룡문 — 화성의 동쪽 문. 전쟁 때 부서진 것을 다시 지었다
  • 봉돈 — 창룡문에서 성벽을 따라 남쪽으로 걸으면 나오는 봉화대. 굴뚝 다섯 개가 나란히 섰다
어떤 곳인가
화성 동쪽의 넓은 터다. 정조는 왕을 지키는 군대 장용영의 한 부대를 화성에 두었다. 연무대는 그 군사들이 훈련하던 자리다. 이곳에서 꼭 볼 것은 동북공심돈이다. 속이 비어 있는 둥근 벽돌 탑으로, 안에서 적을 살피고 쏠 수 있게 만들었다. 공심돈은 화성에서 처음 나타난 시설이다. 우리나라 다른 성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벽돌을 둥글게 쌓아 올린 모양이 낯설어서, 성곽이라기보다 다른 나라의 탑처럼 보인다.
둘러보는 방법
주차장 바로 앞이 연무대다. 동북공심돈과 창룡문은 성벽을 따라 걸어서 몇 분. 방화수류정까지는 성벽 길로 10분 안팎이다. 언덕이 낮아 걷기 쉽다.
관람 정보
성곽은 늘 열려 있다 · 무료
화성어차: 연무대 매표소에서 출발해 화홍문 → 장안문 → 화서문 → 매향교 → 연무대로 도는 순환 차량 · 한 바퀴 20분 남짓
09:40~17:00 · 20분 간격 (12~13시 쉼) · 월요일, 비나 눈이 오는 날 쉼
어른 6,000원 · 청소년·군인 3,500원 · 어린이 2,000원 · 좌석 일부는 한 달 전부터 온라인 예매, 나머지는 연무대 매표소 현장 판매
함께 볼 곳
방화수류정·화홍문(걸어서 10분 안팎), 수원화성박물관
알고 가면 좋은 것화성어차는 주말과 연휴에 일찍 매진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요금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3-17 (연무대 주차장) · 화성어차 매표소는 창룡대로103번길 8 · ☎ 031-290-3600 (수원문화재단) 카카오맵에서 보기 길찾기
정보 확인일 2026-10-10 · 요금과 개관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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