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 › 답사 › 수원 화성 ›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 공영주차장)
물이 흘러내리는 무지개 수문 위의 화홍문과 언덕 위 방화수류정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성벽이 개울을 건너는 자리에 수문을 냈다.©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장재찬 (공공누리 제1유형)
연못 용연과 그 위 언덕의 방화수류정
하늘에서 본 방화수류정과 용연.©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공공누리 제1유형)
밤 연못에 비친 방화수류정
밤의 용연과 방화수류정.©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임영록 (공공누리 제1유형)
큰 누각을 올린 화성의 성문
장안문. 화성의 북쪽 정문.©한국관광콘텐츠랩 · 촬영 송재근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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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 공영주차장)

🏯 수원 화성 답사 · 북쪽 물길과 동쪽 군영 권역 · 장안문 · 화홍문 · 연무대
유적 온전주차장 바로 옆 · 평지머무는 시간 1시간~1시간 30분 (화서문까지 걸으면 2시간)볼 곳 4
🎧 가는 길에 듣는 해설 · 2분 47초
대본 보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가는 길에 듣는 해설입니다.

이곳은 화성의 북쪽, 수원천이라는 개울이 성 안으로 흘러드는 자리입니다. 성벽으로 물까지 막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물길 위에 문을 하나 더 지었습니다. 그 문이 화홍문입니다.

화홍문 아래에는 무지개 모양의 구멍이 일곱 개 뚫려 있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갑니다. 비가 많이 온 뒤에는 이 구멍들로 물이 하얗게 쏟아져 내려 장관을 이룹니다. 수문 위에는 누각을 올렸습니다.

화홍문 옆 언덕에는 방화수류정이 앉아 있습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뜻의 이름이지요. 이름만 들으면 놀러 온 사람이 쉬는 정자 같지만, 본래는 성 모서리를 지키며 적을 살피던 망루입니다. 적을 살피는 자리를 이렇게 아름답게 지었다는 것, 그것이 화성다운 점입니다.

도착하시면 수원천을 따라 몇 분 걸어 먼저 화홍문 앞에 서 보세요. 일곱 개의 물구멍과 그 위 누각을 한눈에 담아 보시고요. 그다음 화홍문 동쪽 비탈을 올라 방화수류정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꼭 할 일은, 정자 아래 연못 용연에서 방화수류정을 올려다보는 것입니다. 연못 물에 정자가 비치는 모습이 화성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입니다. 지붕과 벽의 모양이 화성의 건물 가운데 가장 화려하니, 처마 끝까지 천천히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해 질 녘과 밤에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성벽 위 길을 따라 서쪽으로 걸어 보세요. 곧 화성의 북쪽 정문, 장안문이 나옵니다. 화성에서 가장 큰 문으로, 문 앞을 반달 모양의 벽, 옹성이 감싸고 있습니다. 적이 문에 곧바로 닿지 못하게 한 겹 더 두른 벽입니다. 조금 더 가면 화서문과, 속이 빈 벽돌 망루 서북공심돈이 나옵니다. 옛 모습 그대로 남은 망루이니 눈여겨보세요. 길이 대체로 평탄해서 걷기 좋습니다.

물이 흐르는 문, 꽃을 이름에 단 망루. 화성을 지은 사람들이 성을 그저 막는 벽으로만 보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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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이렇게 검색하세요
화홍문 공영주차장
🅿 화홍문 공영주차장 497면 · 처음 1시간 무료, 그 뒤 10분마다 300원 · 하루 최대 7,000원
여기 주차하면 볼 수 있는 곳
  • 화홍문 — 수원천이 성 안으로 흘러드는 곳에 놓은 수문. 무지개 모양 구멍 일곱 개로 물이 지나간다
  • 방화수류정 — 화홍문 옆 언덕 위, 연못 용연을 내려다보는 망루 겸 정자. 지붕과 벽의 모양이 화성에서 가장 화려하다
  • 장안문 — 화성의 북쪽 정문이자 가장 큰 문. 전쟁 때 부서진 것을 다시 지었다. 문 앞을 반달 모양 벽(옹성)이 감싼다
  •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 장안문에서 성벽을 따라 서쪽으로 15분 안팎. 속이 빈 벽돌 망루 공심돈이 옛 모습 그대로 서 있다
어떤 곳인가
성 북쪽으로 수원천이 들어오는 자리다. 성은 물을 막을 수 없으니, 물길 위에 문을 하나 더 지었다. 그것이 화홍문이다. 물 위의 문 옆 언덕에는 방화수류정이 앉아 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뜻의 이름이다. 이름은 정자지만 본래는 성 모서리를 지키는 망루다. 적을 살피는 자리를 이렇게 아름답게 지은 것이 화성답다. 정자 아래 연못 용연에서 올려다보는 모습이 가장 유명하고, 해 질 녘과 밤에 특히 많은 사람이 찾는다.
둘러보는 방법
주차장에서 수원천을 따라 몇 분 걸으면 화홍문이 나온다. 화홍문 동쪽 비탈을 오르면 방화수류정이다. 성벽 위 길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장안문, 더 가면 화서문이다. 길이 대체로 평탄하다.
관람 정보
성곽·화홍문·방화수류정 주변은 늘 열려 있다 · 무료 · 밤에도 걸을 수 있다
함께 볼 곳
연무대·동북공심돈(성벽 길로 10분 안팎), 행궁동 골목
해마다 이맘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매년 가을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무렵)
정조가 창덕궁에서 아버지의 무덤까지 가던 길을 사람과 말이 함께 되살린다. 수원 구간에서는 장안문 북쪽에서 수원 관리들이 왕을 맞는 장면을 재현한다.
서울·경기·수원이 함께 여는 행사라 날짜와 경로가 해마다 달라진다.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80 (화홍문 공영주차장) · ☎ 031-290-3600 (수원문화재단) · 주차장 031-228-2000 (수원도시공사) 카카오맵에서 보기 길찾기
정보 확인일 2026-10-10 · 요금과 개관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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