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별관 창고 — 외규장각 의궤를 찾다
그때 나라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강화도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왕실 의궤를 싣고 갔다. 백 년 넘게 어디 있는지 몰랐다. 이 사람은: 박병선은 「병인양요 때 가져온 책은 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는 옛 기록을 단서로 삼아 오래 찾던 끝에, 1975년 베르사유 별관 창고에서 파손 도서로 분류돼 있던 의궤를 찾아냈다. 이 일로 도서관과 사이가 틀어져 뒤에 사서 일을 그만두었다고 전한다. 그 뒤에도 열람실을 드나들며 의궤를 하나하나 풀어 썼다.
이 사건은 흩어진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