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직전의 도쿄에서 세한도를 받아 오다

1944 · 일본 도쿄

그때 나라는: 태평양전쟁 막바지, 미군의 폭격이 일본 본토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 사람은: 서예가 손재형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가진 경성제국대학 교수 출신 학자 후지쓰카 지카시가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도쿄로 건너갔다. 날마다 찾아가 청한 끝에 그림을 넘겨받았다. 이듬해 그 집이 공습을 맞아 소장품 상당수가 불탔다고 전한다. 한발만 늦었어도 세한도는 없었다.

이 사건은 흩어진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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