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 적색 파르티잔

1919 ·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내전기, 시베리아와 연해주에서 백군과 간섭군에 맞선 무장 집단을 소비에트는 파르티잔이라 불렀다. 이때부터 이 말에는 좌익이라는 색이 입혀진다 — 원래는 정치색과 무관한 전술 용어였다. 연해주에는 이미 수만 명의 조선인이 살고 있었고, 일본군이 시베리아에 출병하자 조선인 무장부대도 이 전선에 섞여 들어갔다. 일본과 싸운다는 목적이 소비에트와 겹쳤기 때문이다. 조선인들이 러시아어권 문서에서 파르티잔으로 기록되기 시작하는 것이 이 무렵이다.

이 사건은 파르티잔 · 빨치산 · 빨갱이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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