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 『당신들의 천국』, 소록도가 던진 질문

1976 · 전남 고흥 소록도

한센인 강제 격리의 섬 소록도에서 "낙원"을 건설하려는 병원장과 주민들의 이야기 『당신들의 천국』은 묻는다 — 동의 없는 천국은 누구의 천국인가. 유신 시대에 이보다 정면으로 권력의 본질을 겨눈 소설은 드물었지만, 우화의 형식이 검열을 통과시켰다. 「서편제」·「눈길」의 작가 이청준은 남도의 한(恨)과 소리를 문학의 언어로 옮긴 사람이기도 하다.

이 사건은 근현대문학 기행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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