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 — 태학에 머물며 보고 들은 것
그때 나라는: 건륭제의 칠순 잔치에 청의 신하들과 몽골·티베트의 사절이 모였다. 조선 사절단도 그 자리에 섰다. 이 사람은: 열하의 태학에 머문 기록이 태학유관록이다. 중국 학자들과 밤새 필담을 나누며 천문과 지구가 돈다는 이야기, 서양 학문과 천주교, 두 나라의 제도를 견주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잔치판의 코끼리와 요술쟁이의 재주까지 적었다. 요술 구경을 적은 대목은 그 자체로 한 권이 된다.
이 사건은 열하일기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