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관을 넘다 — 그리고 호질
그때 나라는: 산해관은 만리장성이 바다에 닿는 자리, 중원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 사람은: 산해관에서 연경까지 열하루의 기록이 관내정사다. 백이와 숙제의 사당에 들른 이야기가 있고, 그 안에 소설 호질이 실려 있다. 그는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 중국 여관 벽에 있던 글을 베껴 왔다고 적어 두었다. 검열을 피하려는 장치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부패한 선비와 위선을 정면으로 찌르는 이야기를 자기 이름으로 쓰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이 사건은 열하일기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