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 놓고 활을 들다

1769 · 경상도 선산

그때 나라는: 양반에게 문과는 가장 영광스러운 길이었지만, 당색이 맞지 않으면 급제해도 관직이 나오지 않는 일이 흔했다. 이 사람은: 그의 집안은 원래 문반이었는데 할아버지 노계정이 무관으로 전향해 병마절도사까지 올랐다. 영조의 신임을 받은 사람이었다. 형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집안을 책임져야 했던 노상추는 빨리 관직을 얻어 식솔을 먹이려 무과를 택했다. 양반이 평생 잡고 살아야 할 붓을 놓고 활을 잡은 것이다.

이 사건은 노상추일기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