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성 —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안장된 반란 주도자
당시 국방부 군수차관보로 반란 모의 초기부터 가담해, 반란 성공 후 요직인 제3야전군사령관으로 영전했다. 1996년 12·12 및 5·18 관련 재판에서 1심·2심 모두 유죄(징역 6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 상고심 재판 도중인 1997년 지병으로 사망해 공소기각 처리됐다. 한국 형사법상 사망자는 기소할 수 없고, 확정판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1묘역 002호(가장 상석)에 안장됐다. 전두환은 생전 이 묘역을 꾸준히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확정되지 않고 죽었다"는 이 한 가지 이유로, 그는 오늘도 국립묘지에 있다.
이 사건은 현충원의 역설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