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 구내의 기념사진 — 34인, 그리고 44년 뒤의 명단
1979년 12월 12일 밤 신군부가 계엄사령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불법 연행하며 군권을 장악한 다음 날, 인사 발표 후 보안사령부 구내에서 촬영된 이른바 "신군부 34인 기념사진". 뉴스1의 2026년 조사에 따르면 이 34명 중 2명은 대통령이 됐고, 6명은 국회의원을, 14명은 대장 계급을 지냈다. 2026년 현재 12명이 생존해 있고 18명이 사망했으며 4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 사망한 18명 가운데 13명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 대전 10명, 서울 3명. 지휘부에 맞서다 예편당한 장태완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의 이야기는 뒷부분에서 다시 나온다.
이 사건은 현충원의 역설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