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 제주 4·3, 기억의 문학

2021 9월 · 제주

잔디밭과 붉은 길 너머로 푸른 지붕의 원형 건물이 보이는 풍경
제주4·3평화공원 위령관 일대, 2018년 · 사진 GtDX8NNO3Efn2oF6q0s3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공용

한강은 광주에 이어 제주 4·3의 학살로 갔다 — 『작별하지 않는다』는 눈 내리는 제주에서 세 여자의 삶을 통해, 학살당한 이들과 "작별하지 않겠다"는 애도의 결의를 그린다. 현기영이 「순이 삼촌」(1978)으로 금기를 처음 깬 지 43년, 침묵을 강요당했던 기억이 문학의 정면에 놓였다. 이 작품은 2023년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이 사건은 현대문학 기행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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