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 싸워 일곱 번 지다 — 청야와 유인

612 7월 · 청천강~대동강 사이

고구려군은 싸우다 물러서기를 되풀이했다. 하루에 일곱 번 싸워 일곱 번 졌다고 전한다. 지는 것이 전술이었다. 수나라군이 차지한 성과 마을에는 먹을 것이 없었다. 곡식과 우물까지 미리 치운 청야(淸野)였다. 전진할수록 이동거리는 늘고 식량은 줄었다. 승리하며 나아가는데 군대는 점점 약해졌다. 을지문덕은 싸워서 이기려 하지 않았다. 적이 스스로 무너질 자리까지 데려가고 있었다.

이 사건은 살수대첩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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