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군 집결 — 운하로 전쟁을 준비하다
수양제는 아버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다. 대운하를 탁군까지 연결해 남쪽의 물자를 북방 전선까지 실어 올렸다. 배구를 고구려에 보내 지형과 성곽을 조사하게 했고(『고려풍속』이 그 결과로 전한다), 돌궐과 토욕혼을 눌러 배후를 정리했다. 대운하는 훗날 중국 경제 통합의 대동맥이 되지만, 만들어진 당시의 용도 가운데 하나는 고구려 원정의 병참선이었다. 그리고 그 공사에 동원된 백성의 원망이 수나라를 무너뜨리는 데 한몫하게 된다.
이 사건은 살수대첩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