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군 집결 — 운하로 전쟁을 준비하다

611 · 탁군(오늘날 베이징)

곡물선이 빽빽한 운하와 밧줄을 끄는 수많은 인부, 지평선까지 이어진 창고들.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수양제는 아버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다. 대운하를 탁군까지 연결해 남쪽의 물자를 북방 전선까지 실어 올렸다. 배구를 고구려에 보내 지형과 성곽을 조사하게 했고(『고려풍속』이 그 결과로 전한다), 돌궐과 토욕혼을 눌러 배후를 정리했다. 대운하는 훗날 중국 경제 통합의 대동맥이 되지만, 만들어진 당시의 용도 가운데 하나는 고구려 원정의 병참선이었다. 그리고 그 공사에 동원된 백성의 원망이 수나라를 무너뜨리는 데 한몫하게 된다.

이 사건은 살수대첩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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