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난징) —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국서
521년 무령왕이 양나라에 사신을 보내 올린 표문에 여러 차례 고구려를 깨뜨리고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대목이 있다. 양 무제는 그에게 사지절 도독백제제군사 영동대장군의 작호를 주었고, 그 이름이 뒤에 무령왕릉 지석 첫머리에 그대로 새겨진다. 이 무렵 사행을 그린 것으로 보는 양직공도의 백제 사신 그림도 남아 있다. 무너졌던 나라가 국제 무대에서 지위를 회복했음을 스스로 말한 문장이다.
이 사건은 무령왕과 웅진 백제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