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두 나라에서 의궤가 돌아오다
그때 나라는: 1993년 한국과 프랑스가 외규장각 의궤를 두고 협상을 시작했지만 프랑스는 한 나라에 돌려주면 선례가 된다며 버텼다. 이 사람들은: 2011년 봄 외규장각 의궤 297책이 145년 만에 돌아왔다. 형식은 5년마다 갱신하는 「대여」였다. 그해 말에는 일본 궁내청에 있던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도 돌아왔다. 박병선은 환영식에 나와 벅차다고 하면서도 대여를 반환으로 바꿔 달라는 부탁을 남겼고, 그해 11월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흩어진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