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 개인 자격으로 돌아온 주석
1945년 11월 23일 김구를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은 미군정의 결정에 따라 정부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환국했다. 1919년 상하이에서 시작해 항저우·창사·광저우·류저우·치장을 거쳐 충칭에서 26년을 보낸 임시정부의 긴 여정이 이렇게 끝났다. 그러나 그가 밟은 조국은 이미 38선으로 갈라지고 미군정이 들어선 낯선 땅이었다. 평생을 독립을 위해 싸운 그를 기다린 것은, 광복의 환희가 아니라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