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 학살 사건
3·1운동을 진압하던 일본군은 1919년 4월 15일, 경기도 수원군 제암리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을 교회당에 모아놓고 문을 잠근 뒤 총격을 가하고 불을 질렀다. 이 학살로 29명이 목숨을 잃고 민가 30여 채가 불탔다. 헌병 중위 아리타 도시오가 주도한 이 사건은 조선군 사령관의 강경 진압 명령 아래 자행된, 우발적이 아닌 계획된 보복이었다. 선교사 스코필드가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끌 수 없는 불꽃』을 펴내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다. 평화적 만세운동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응답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참고 자료
- 나무위키 제암리 학살사건
- 위키백과 제암리 학살 사건
- 국가기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