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경복궁 점령과 청일전쟁
농민군 진압을 위해 조선 정부가 청에 출병을 요청하자, 일본도 톈진조약을 구실로 군대를 보냈다. 전주화약으로 봉기가 잦아든 뒤에도 일본은 철군하지 않고 1894년 6월 경복궁을 기습 점령해 친일 내각을 세웠다. 그리고 풍도 앞바다에서 청 함대를 기습해 청일전쟁을 일으켰다. 조선의 내란을 빌미로 들어온 두 제국이 조선 땅과 바다에서 전쟁을 벌이는 사이, 조선의 운명은 당사자가 아닌 승자의 손에 넘어가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청일전쟁
- 위키백과 동학 농민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