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 육교 — 마지막이자 가장 먼 발걸음
빙하기에 바닷물이 얼음으로 묶여 해수면이 100미터 넘게 내려가자,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폭 천 킬로미터의 풀밭 땅이 드러났다. 사냥꾼들은 매머드를 쫓아 이 땅을 건넜고, 얼음이 녹아 길이 바다가 된 뒤 후손들은 아메리카에 남았다. 건넌 시기는 논쟁 중이다 — 오랫동안 1만 5천 년 전쯤으로 봤지만, 2만 년을 넘긴다는 발자국 화석 측정 결과가 나오며 더 이른 이주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사건은 이야기가 건너간 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