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에 망명 중이던 김대중이 도쿄 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납치됐다. 5일 뒤인 8월 13일 서울 동교동 자택 근처에서 발견됐는데, 이 사건은 일본의 주권을 침해한 것으로 큰 외교 마찰을 일으켰다. 정권에 비판적인 정치인을 국경을 넘어 강제로 끌고 온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폭력성이 국제적으로 드러난 계기였고, 이후 국내 대학가에서 유신 반대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직접적 도화선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위키백과 김대중납치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