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오입 개헌
1954년 11월 27일 국회는 초대 대통령의 3선 중임 제한 철폐를 담은 개헌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203명 중 135표 찬성으로 개헌 정족수(136명)에 1표가 모자라 부결됐다. 그러나 이승만과 자유당은 이틀 뒤인 11월 29일, 재적 인원의 3분의 2는 135.333…이므로 사사오입(四捨五入)하면 135명이 정족수라는 억지 논리를 내세워 부결을 번복하고 가결을 선언했다. 명백한 수학적 조작을 통해 헌법을 고친 이 사건은, 발췌개헌에 이어 또 한 번 절차적 정당성을 무너뜨리며 영구집권의 길을 텄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진보당사건공판
- 나무위키 195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