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파업과 10월 항쟁
1946년 9월 조선공산당 계열 노동조합 전평의 주도로 철도 노동자를 중심으로 총파업이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됐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의 불만이 기폭제가 됐지만, 경찰과 우익 청년단체의 강경한 탄압을 받았다. 파업이 한창이던 10월 1일 대구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대구폭동"으로도 불리는 10월 항쟁으로 번졌다. 친일 경찰에 대한 누적된 불만과 식량 정책에 대한 분노가 직접적 배경이었다. 미군정은 이를 외부 세력의 사주로 규정했지만, 실제로는 미군정 통치 전반에 대한 민중의 광범위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