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합작운동

1946년 7월 7일 · 서울

단독정부론이 고개를 들자, 여운형과 김규식 등 중도파는 1946년 7월부터 좌우합작위원회를 구성해 통일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절충을 모색했다. 10월 7일 발표된 좌우합작 7원칙은 모스크바 결정에 따른 통일정부 수립, 토지개혁, 친일파 처리 등을 담아 양 진영의 입장을 절충하려 했다. 그러나 좌익 주류와 한국민주당 등 우익 모두 이 원칙에 반대했고, 9월 총파업과 10월 항쟁의 여파로 좌익 대중조직마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운동은 점차 소수 중도파만의 활동으로 축소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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