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을 떠나다 — 몇 달이면 돌아올 남행

1591 11월 27일 · 한양

그때 나라는: 일본에 다녀온 통신사가 쳐들어올 것이라는 보고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를 함께 올려 조정이 갈라져 있었다. 남쪽에 성을 고치라는 명이 내려갔지만 백성의 원망이 컸다. 이 사람은: 쉰셋의 오희문이 종 둘을 데리고 한양 집을 나섰다. 장수 현감으로 부임한 처남과 영암에 사는 누이를 보고, 장흥과 성주의 노비들에게 한 해 신공을 받아 올 참이었다. 과거에 붙지 못해 벼슬이 없는 그에게 신공은 살림의 핵심이었다. 이날부터 그는 하루하루를 적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쇄미록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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