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도 종성 — 조정이 지운 사람이 변방의 스승이 되다

1548 · 함경도 종성

그때 나라는: 종성은 두만강 바로 아래 조선의 북쪽 끝이다. 이 시리즈 1편의 박계숙과 박취문이 나라의 명으로 한 해 근무하러 갔던 회령 바로 옆이다. 같은 땅이 누구에게는 임무였고 누구에게는 형벌이었다. 이 사람은: 서른다섯에 갇혀 쉰셋까지. 그는 책을 붙잡았다. 경전에 우리말 토를 다는 작업에 매달려 어려운 경전을 조선 사람이 좀 더 쉽게 읽게 했고, 아이들을 위한 한자 교재도 새로 엮었다. 국경 마을의 아이들을 모아 가르쳤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조정이 지워 버린 사람이 변방에서는 스승이 됐다.

이 사건은 미암일기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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