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 472년, 27대에 걸친 기록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에 걸친 국정 기록으로, 임금 사후 사관들이 남긴 사초를 바탕으로 편찬됐다. 임금조차 자신의 재위 기록을 열람할 수 없도록 엄격히 통제해 사실성을 지켰고,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본만 남고 나머지가 모두 소실될 위기를 겪은 뒤로는 산속 깊은 사고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체계를 갖췄다. 강화도 정족산사고는 그렇게 지켜진 사고 중 하나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사건은 조선 문화유산 순례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