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 500년, 42기가 고스란히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 왕과 왕비의 무덤 42기 가운데 40기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함께 등재됐다(개성의 후릉과 폐위된 연산군·광해군의 묘 2기는 제외). 한 왕조의 왕릉이 500년 넘게 큰 훼손 없이 원형을 유지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 가운데 구리 동구릉은 태조의 건원릉을 비롯해 9기의 왕릉이 한 곳에 모인 남한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이 사건은 조선 문화유산 순례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