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경희궁·덕수궁 — 나머지 세 궁궐
경복궁·창덕궁과 함께 "5대 궁궐"을 이루는 나머지 세 곳이다. 창경궁은 성종이 세 대비를 모시기 위해 지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동물원·식물원이 딸린 "창경원"으로 격하되는 수모를 겪었고, 광복 후 원래 이름과 모습을 되찾았다. 경희궁은 광해군이 세운 이궁으로 한때 경복궁보다 규모가 컸지만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헐렸다. 덕수궁(경운궁)은 임진왜란 직후 선조의 임시 거처로 쓰이다가,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정궁으로 삼으며 서양식 건물 석조전이 세워지는 등 근대 전환기의 상징적 공간이 됐다.
이 사건은 조선 문화유산 순례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