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정동 골목 — 항주에서 온 선비 셋을 만나다

1766 2월 · 연경 간정동

그때 나라는: 조선에서 청은 오랑캐였고, 마음으로는 망한 명을 섬기고 있었다. 그 나라 선비와 사귄다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었다. 이 사람은: 북경의 좁은 골목에서 항주에서 올라온 선비 엄성·반정균·육비를 만났다. 붓으로 경전과 성리학과 역사와 풍속을 토론하며 한 달가량 만났고, 형제의 의를 맺었다. 의도한 일이 아니라 우연히 찾아온 만남이었는데, 그의 생각을 가장 크게 움직인 것이 이쪽이었다.

이 사건은 을병연행록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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