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괄의 난
인조반정에서 큰 공을 세우고도 논공행상에서 2등 공신에 그쳐 불만을 품은 이괄은, 평안도 병사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진격했다. 인조는 공주로 피난했고 반란군은 잠시 한양을 점령해 새 왕까지 옹립했지만, 곧 관군의 반격을 받아 진압되고 이괄은 부하에게 살해됐다. 반정 세력 내부의 논공행상 갈등이 부른 이 반란은 국방력을 크게 소모시켰고, 이괄의 잔당 일부가 후금으로 도망쳐 조선의 사정을 밀고하면서 3년 뒤 정묘호란이 일어나는 배경 중 하나가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괄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