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 환도
왕자의 난으로 형제와 개국공신들이 살해되는 참극을 겪은 정종은 새 도읍 한양이 불길하다고 여겨, 즉위 이듬해 다시 개경으로 도읍을 옮겼다. 정종 자신도 실권 없이 상왕 태조와 실세인 이방원 사이에서 형식적인 왕 노릇만 했던 시기라, 이 환도는 왕조의 안정보다 불안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여겨진다. 한양은 이후 태종이 재위 5년째에 다시 천도를 결정하면서 조선의 도읍으로 되돌아온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종(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