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왕 폐위와 공민왕 즉위

1351년 10월 · 개경

왜구 침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국정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원은 충정왕을 폐위시키고 강릉대군(공민왕)을 새 왕으로 세웠다. 충정왕은 강화도로 유배됐다가 이듬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원이 마지막으로 임명한 이 공민왕이 즉위 후 과감한 반원 개혁을 단행하면서, 100년 가까이 이어진 원 간섭기는 마침내 종말을 향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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