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 침입의 본격화(경인년 왜구)
일본 국내의 정치적 혼란(남북조 시대)으로 통제를 벗어난 무장 집단들이 왜구가 되어 고려 남해안을 본격적으로 노략질하기 시작했는데, 경인년(1350)의 침입을 기점으로 이후 왜구는 고려 말 내내 거의 매년 해안 지역을 휩쓰는 만성적인 위협이 됐다. 원 간섭기로 국방력이 약화된 고려는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이는 훗날 공민왕·우왕 대에 최영·이성계 같은 신흥 무장 세력이 왜구 토벌 공적을 쌓아 정치적으로 부상하는 배경이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