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 도발의 제도화, 그리고 교과서
시마네현의회가 편입 100주년을 기념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 지방의회 조례 형식이지만 2013년부터 일본 중앙정부가 차관급 인사를 기념식에 파견하며 사실상 국가 행사화됐다. 이후 도발은 제도의 얼굴을 갖춘다: 학습지도요령 해설서·교과서 검정을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라는 서술이 초·중·고 전 과정으로 확대됐고(2008~), 방위백서는 2005년부터 매년 같은 문구를 반복하며, 2018년 도쿄에는 영토주권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은 1982년 독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현 독도천연보호구역), 2005년 일반인 입도를 개방했으며,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다. 노래 "독도는 우리 땅"(1982)이 나온 지 40여 년 — 논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기록의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 있는지는 이 루트가 지나온 웨이포인트들이 말해준다.
이 사건은 독도, 기록의 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